쌍용자동차가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 가족들을 초청해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조합원 가족 250여명은 지난 21일 경기도 여주 도자세상을 방문해 도자기 역사공부를 비롯 예술품과 생활 도자기를 둘러보고 여주 도자기 축제에 참여했다. 또 신륵사 답사 일정도 소화했다.김규한 쌍용차 노동조합위원장은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가족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유익함과 즐거움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조립3팀에 근무하는 아버지와 함께한 최윤진(12)양은 "도자기 공예품이 이렇게 다양하고 아름다운지 처음 알았다"며 "특히 부모님과 함께 물레를 이용해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링컨 MKC, 독일 경쟁 차종 비교해보니▶ 크라이슬러, 300C 디젤 1,150만원 할인 날개 달았나▶ 현대차, 아슬란이 막아야 할 수입차는?▶ 토요타, 도시형 컨셉트카 U² 선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