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배 전희숙 공식 커플 인정 “연락 폭주, 감사합니다”

입력 2014-09-22 12:48
[연예팀] 펜싱선수 전희숙과 가수 왕배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왕배가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9월22일 왕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부터 연락이 폭주.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24일 있을 여자 플뢰레 단체전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태극전사들이여. 파이팅.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 계신데 오해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전희숙은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중국의 리후이린 선수를 15대 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전희숙과 왕배가 5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됐고, 전희숙은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 이날 전희숙은 “왕배는 성실한 남자다. 만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항상 힘이 돼 주고 격려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왕배가 연예인이고 나도 운동선수라서 사람들에게 둘 사이에 대해 쉽게 말하지 못했다. 그런점은 미안하다”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 사실을 공개해달라고 해서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왕배 전희숙 열애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왕배 전희숙, 두 분 잘 어울려요” “왕배 전희숙, 서로에게 힘이 돼 주는 관계 좋아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왕배 트위터)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