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0일 미국 뉴욕 '월드 메이커 페어'에서 새로운 도시형 다목적 컨셉트카 U²를 선보였다. 22일 토요타에 따르면 U² 컨셉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토요타 디자인 연구센터 '캘티'가 개발을 주도했으며, 새로운 구조와 소재를 채택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즉, DIY(Do it yourself, 취향에 맞게 소비자 직접 제작)가 가능한 차라는 것. 예를 들어 대시보드의 경우 간단하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으며, 실내 중앙에 태블릿 모니터와 간이 테이블을 넣었다. 시트는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해 운전석만 적용할 수도 있다.후방에는 넓은 적재 공간을 구현했다. 소비자의 DIY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풍부한 커스터마이즈 아이템도 준비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에 따라 운전자 취향에 100% 부합하는 나만의 차를 만들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현대차, 아슬란이 막아야 할 수입차는?▶ 크라이슬러, 300C 디젤 1,150만원 할인 날개 달았나▶ 링컨 MKC, 독일 경쟁 차종 비교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