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남남북녀’ 박수홍 박수애 커플이 결혼 100일 기념 백허그에 성공했다. 9월19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는 박수홍이 남한 기념일을 잘 알지 못하는 박수애에게 거짓말을 해 스킨십을 유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박수애에게 “오늘 무슨 날인 줄 아느냐. 결혼한 지 100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수홍은 “난 수애가 이런 걸 안 챙겨서 좋다. 남한 여자들은 기념일을 많이 챙겨서 힘들다”며 “그래도 100일은 안 챙겨주면 어떻게 하느냐. 남한에서 여자들이 100일은 다 챙겨준다”고 섭섭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 박수홍은 아내 박수애에게 “100일에는 여자가 백허그를 해주는 날이다”라고 거짓말했고, 미안한 마음이 든 박수애는 살며시 박수홍 뒤로 다가가 백허그를 시도한 뒤 “부끄럽다”고 얼굴이 빨개져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남남북녀’ 박수홍 박수애 백허그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수홍 박수애, 백허그가 이렇게 풋풋할 수가” “박수홍 박수애,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TV조선 ‘남남북녀’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