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자 우려 속 정부 예산안 대폭 인상 ‘파격 편성’

입력 2014-09-19 21:30
[라이프팀] 재정적자 우려 속 2015년도 예산안이 확정됐다. 9월18일 정부는 임시국회회의를 열고 총 지출 376조 원 규모의 2015년 예산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2015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2015년 지출 예산은 이번 년도 355조 8천억 원에 비해 20조 원 더 늘어났고, 2013년부터 2017년 증기재정계획에 책정된 2015년 지출 예산보다 8조 원 더 많은 규모다. 예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보건, 복지, 노동 분야로 2014년보다 9조1천억 원 더 증가한 115조5천억 원이 책정됐다. 특히 기초연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국가 장학금 제도 역시 더욱 확대될 방침이다. 재정적자 우려 속 2015년도 예산안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정적자 우려, 너무 과감한 거 아닌가” “재정적자 우려, 과연 이대로 강행해도 괜찮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