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클래지콰이가 10년의 역사를 집약한 새 앨범 ‘블링크(Blink)’를 발매했다. 9월18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여섯 번째 정규 앨범 ‘Blink’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 앨범 ‘블링크’는 클래지콰이 클래지, 호란, 알렉스 세 멤버가 보여준 10년간의 왕성한 활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결과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내게 돌아와’는 호란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클래지콰이 2,3집 시절의 컬러가 묻어있는 펑키한 리듬의 하우스 곡이다. 또한 앞서 공개된 바 있는 수록곡 ‘러브 새털라이트(Love Satellite)’ ‘매들리(Madly)’와 더불어 ‘안드로이드(Android)’ ‘그대 나와 같이’ ‘습관처럼 생각이 나’ 등 기존의 클래지콰이 색이 녹아있는 곡부터 평소 들어볼 수 없었던 발라드 곡들까지 충실이 담아내 그들의 음악세계를 충분히 엿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 동안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한국 일렉트로닉 팝의 자존심으로 트렌디함과 감성적인 사운드를 동시에 발산해왔다. 그리고 클래지콰이 10년의 집약체 정규 6집 ‘블링크’를 통해 앞으로도 한국 음악씬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이들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한편 클래지콰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사운드 ‘블링크’는 이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제공: 플럭서스뮤직)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