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가입자 특화 자동차 보험 4종 선봬

입력 2014-09-15 15:37
LIG손해보험이 가입자 생활방식에 따라 보장 내용을 강화한 '자동차보험 플랜 4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IG손해보험에 따르면 새 상품의 이름은 '부부사랑 플랜, 내차지킴 플랜, 로얄플러스 플랜, 휴일행복 플랜' 등이다. 부부사랑 플랜의 경우 만 1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부를 위한 자동차보험으로, 부부케어, 여성케어, 자녀케어 특약을 추가 가입할 수 있다. 부부케어 특약에 가입하면 7급 이상 상해사고 시 가사활동지원금을 지급하고, 여성케어와 자녀케어 가입 시에는 여성과 자녀 상해에 대한 성형지원금과 후유장해지원금 등을 보장한다.내차지킴 플랜은 자동차 관리에 각별히 관심이 높은 운전자를 위한 상품이다. 프리미엄차담보 특약에 따라 수리 기간별 대체교통비를 지급하고, 폐차 이후 신차 구입 시에는 취등록비를 지원하는 것. 또한 신차전부손해 특약은 새차가 가액의 70%를 초과하는 손해가 발생하면 가액 전부를 지급한다. 단 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신차인 경우만 해당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로열플러스 플랜은 최고급 보장을 원하는 운전자를 위해 개발됐다. 담보별로 넉넉한 가입금액, 신체와 자동차에 대한 광범위한 보장내용을 자랑한다. 대물 보상 한도를 최대 10억원, 자동차상해 최대 5억원을 보장하며, 중증 상해 시에는 간병비를 보상한다. 휴일행복 플랜은 주로 주말에 운전하는 직장인에게 적합하며, 주말사고위로금 특약에 가입하면 주말 사고 발생 시 사망 1,000만원, 치료 시 사고당 20만원의 위로금을 제공한다(주말:금요일18시-월요일6시, 대체휴일 포함). 또한 평일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에 대비해 대중교통 탑승 중 사망 시 1인당 1억원의 교통상해보험금도 지급한다. LIG손해보험 자동차보험담당 김대현 상무는 "앞으로 보험의 보장 기능을 보다 강화시킨 플랜형 자동차보험상품이 새로운 시장 트렌드로 잡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 출시한 보험은 통계에 기반한 사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보장항목을 최적화했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토요타, 238마력 2.0ℓ 터보 직분사 엔진 내세워▶ 포르쉐의 맞춤형 카이엔 S, 미국서 7,600만원 판매▶ 한국닛산, 캐시카이 사전계약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