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시구, 대전구장에 조인성 뜨자 매진 사태…제대로 ‘여심 홀릭’

입력 2014-09-14 15:03
[연예팀] 배우 조인성의 완벽한 시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9월14일 대전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조인성이 시구를 맡았다. 앞서 조인성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다음 상대로 한화 소속 야구선수인 조인성을 지목한 바 있다. 이에 한화 조인성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후 배우 조인성에게 시구를 부탁했고, 배우 조인성은 한화 조인성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날 시구에 나선 것이다. 이날 스포츠 해설가 허구연은 “제가 본 시구 중 인상적인 시구 중 하나다. 조인성의 투구 동작이 좋았다. 스트라이크 존에 집어넣었다”며 호평했다. 특히 조인성 시구 소식이 전해지자 이번 경기 시즌 8번째 매진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두 경기 연속 매진은 올 시즌 처음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인성은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장재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인성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인성 시구하는 모습도 멋있네” “두 조인성의 만남, 멋지네요” “조인성 시구, 대박 멋지다” “조인성 시구, 한화 이글스 팬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SPORTS 중계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