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윤 기자] 9월9일 미국 뉴욕 링컨 센터 파빌리온에서 한국의 패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위한 컨셉코리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9월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15 S/S 뉴욕 패션위크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주영, 이승희, 고태용 총 3명의 디자이너가 선정되어 컨셉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변화 속에 다가오는 가치 있는 물결’을 뜻하는 골드 무브번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0번째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역대 컨셉코리아의 아카이브를 20미터 폭의 대형 와이드 영상으로 제작함으로써 기존 패션쇼의 오프닝 영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입체감과 웅장함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컨셉코리아와 케이팝의 만남이다. 한류의 열풍 속에서 해외에서 케이팝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블락비와 디자이너 고태용, 위너와 르이, 드렁크 타이거와 레쥬렉션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패션과 음악 나아가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제공: 컨셉코리아)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드라마 女 주인공들이 선택한 페미닌 아이템 ▶ [W 패셔니스타] 40대 파리지엥 스타일, 밀란 부크미로빅 ▶ 스타들이 주목하는 원피스 스타일 ▶ ‘2014 서울 드라마 어워즈’ 스타들의 Dress & Beauty ▶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들의 주얼리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