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내달 열릴 파리모터쇼에 7시리즈 인디비주얼 파이널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BMW에 따르면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은 인테리어, 외장 색상, 시트, 스티어링 휠 등 소비자가 원하는 세부 품목을 모두 맞춤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출품할 파이널 에디션은 프랑스 시장만을 타킷으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내년에 선보일 6세대 신형 7시리즈에 앞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5세대 7시리즈라는설명이다. 외관은 블랙크롬으로 특별 도색한 것이 특징이며 19인치 알로이 휠이채택됐다. 실내는 메리노 가죽 트림과 알칸트라 루프라이너, 피아노 블랙 트림이 조화됐다.
지난 2008년 출시한지금의 5세대 7시리즈는 BMW의 플래그십으로 국내에선 비행기 1등석 이상의 안락한 뒷좌석이 특징인 750Li와 740Li 두 가지 롱휠베이스 제품을 먼저 선보였다. 750Li의 경우 V8 4.5ℓ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 407마력, 최대 61.0㎏.m의 토크를발휘하며 0→100㎞/h 가속 성능은 5.3초다. 한편, '2014 파리모터쇼'는 오는 10월4일부터 2주간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BMW, 2시리즈 컨버터블 공개▶ 포드, 토요타 프리우스 대항마 띄운다▶ 미니, BMW 편입 13년 만에 300만대 생산▶ 벤츠, 스포츠카 AMG GT 공개▶ GM, 캐딜락 CTS에 차대차통신 기술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