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10분 소요

입력 2014-09-08 20:33
수정 2014-09-08 20:32
[라이프팀] 본격적인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 방향 일부 전국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9월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요금소 기준)까지 7시간 10분, 울산에서 7시간 20분, 대구에서 6시간 20분, 목포에서 6시간 50분, 광주에서 6시간 30분, 강릉에서 3시간 30분, 대전에서 4시간 40분이 걸린다. 또한 고속버스를 타면 부산에서 5시간 10분, 울산에서 5시간 20분, 대구에서 4시간 20분, 광주에서 4시간 10분, 대전에서 2시간 18분이 각각 소요된다. 정체 구간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의 서울방향에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정체가 자정까지 계속되다 9일 새벽2시쯤 이후에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네티즌들은 “귀경 귀성 정체 극심, 주차장 방불케 하네” “귀경 귀성 정체 극심, 가족을 만난다는 기쁨 하나로 참고 또 참고” “귀경 귀성 정체 극심, 지친다 지쳐” “귀경 귀성 정체 극심, 장시간 운전 피로 푸는 법을 알아봐야 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한국도로교통공사)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