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여성 듀오 스웨덴세탁소(Sweden Laundery)와 가수 레터플로우(Letter flow)의 듀엣곡 ‘흩어진다’ 공개됐다. 9월5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웨덴세탁소와 레터플로우가 공동 작업한 새 디지털 싱글 앨범 ‘흩어진다’가 발매돼 눈길을 끌고 있다.신곡 ‘흩어진다’는 헤어진 연인이 서로 다른 공간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는 공허한 마음을 담고 있는 남녀 듀엣곡이다. 스웨덴세탁소 메인 보컬 최인영의 허공을 감싸는 미성과 레터플로우의 흐드러지는 가성이 더해져 하나의 감성으로 재탄생됐다. 무엇보다 곡의 공허한 느낌을 위해 기타, 드럼, 베이스 등 사운드 편곡을 하면서도 최대한 심플하게 채움으로써 가사의 공허함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이다. 같은 감성이지만 조금은 다른 느낌의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곡 ‘흩어진다’는 쓸쓸한 가을날 애절하고 슬픈 감성을 더욱 자아내며 큰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한편 레터플로우는 10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스웨덴세탁소는 현재 다음 미니앨범 작업에 열중해 있다. (사진제공: 쇼파르뮤직)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