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정유미가 함께 호흡을 맞춘 정경호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월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맨홀’(감독 신재영) 제작보고회에서 정유미가 참석해 출연 소감과 촬영 중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맨홀’ 제작보고회에서 정경호는 “정유미와 10년 지기 친구다”라고 밝혔고, 정유미는 “정경호와 친한 친구지만 오랜만에 촬영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유미는 “영화 속에서 내가 도망가고 정경호가 쫓는 입장이었는데 정경호가 이미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내 많이 기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홀’은 서울의 한 동네에서 10개월간 10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일을 그린 도심 공포 스릴러 영화다. 극중 정유미는 하나뿐인 동생을 잃고 칠흑 같은 맨홀을 헤매고 다니는 연서 역할을 맡았다. 10월 개봉 예정.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