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김새론이 청각 장애 연기 소감을 밝혔다. 9월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맨홀’(감독 신재영) 제작보고회에서 김새론이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맨홀’ 제작보고회에서 김새론은 청각 장애 연기에 대해 “일단 조금 답답했다. 급한 상황에서 말로 하고 싶은데 손으로 표현해야 했다”며 “극중 언니와 대화하는 경우가 아닌 상황에서는 소통이 안 되니 연기를 하면서도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맨홀’은 서울의 한 동네에서 10개월간 10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극중 김새론은 맨홀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목격해 위험에 처하는 수정 역할을 맡았다. 10월 개봉 예정.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