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친환경운전 실천 약속하면 주유권 드려요"

입력 2014-09-01 16:15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추석을 맞아 오는 5일부터 친환경운전 실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렌터카 이용자 대상으로 안내책자와 기념품 배부 등 친환경운전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1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귀성·귀경 인파로 인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돼 연료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준비됐으며, 친환경운전 홈페이지(www.eco-drive.or.kr)의 ‘친환경운전 실천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귀성·귀경길 자신만의 친환경운전을 사진으로 찍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해당 웹페이즈 주소(URL)를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모바일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가장 뛰어난 친환경 운전법을 소개한 사람에게는 내비게이션, 자동차용 블랙박스 등 특별한 선물도 마련했다.

또한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 간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부산역 등 전국 10개 KT금호렌터카 지점 이용자를 대상으로 친환경운전 10가지 약속 안내책자와 햇빛가리개를 배포한다. 안내책자에는 경제속도 준수하기, 급출발· 급정거· 급감속 하지 않기, 불필요한 공회전 줄이기, 내리막길 관성운전하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한국지엠, "행복한 추석 다문화 가정과 함께해요"▶ 현대차, 고등학생 모형차 경진대회 개최▶ 금호타이어, '제4회 베트남 문화축제' 후원▶ 이미지넥스트, 르노삼성차 전용 전방카메라 출시▶ 폭스바겐, 중국전략 소형세단 '라만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