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맹승지 반항, 소대장 결국 폭발 “못하겠으면 가라”

입력 2014-08-31 20:57
[연예팀] 개그우먼 맹승지가 소대장에게 반항했다. 8월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맹승지, 지나, 혜리 등 여군들 각개전투 훈련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각개전투 훈련 도중 맹승지는 훈련을 따라가지 못해 소대장으로부터 팔굽혀펴기 20개 지시를 받았다. 하지만 맹승지는 엉성한 자세로 팔굽혀펴기를 수행하다가 결국 “무릎을 꿇고 하겠다”고 말해 소대장의 화를 돋웠다. 이에 소대장은 “무릎을 꿇고 하는 것이 팔굽혀펴기냐”고 물었고 맹승지는 “여자는 원래 이렇게 하는 거다”라고 말해 소대장의 화를 돋웠다. 이 말을 들은 소대장은 “그건 여자가 그렇게 하는 거지 군인은 그렇게 안 한다”며 “못하겠으면 가라”고 크게 화를 내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맹승지 반항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맹승지, 진짜 개념 없는 발언이었다” “맹승지, 소대장 화 낼 만 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