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검찰이 졸피뎀 복용 혐의를 받았던 그룹 god 손호영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8월29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처방전 없이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입건된 손호영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검찰 측은 “소변, 모발 검사 결과 동종 범죄 전력이나 추가 투약 정황이 없고 불면증과 비행공포증에 시달리던 중 아버지의 권유로 졸피뎀을 복용한 점 등 경위를 참작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검찰 측은 “범행을 자백한 점과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견, 다른 마약류 사범과의 형평성 등도 모두 고려했다”고 밝혔다.앞서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졸피뎀을 복용한 뒤 자살을 기도했다가 시민의 신고로 구조됐으며, 졸피뎀 복용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출처: MBN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