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슈니처, 2시리즈 튜닝 프로그램 선봬

입력 2014-08-29 16:37
BMW 전문 튜너인 AC슈니처가 2시리즈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29일 AC슈니처에 따르면 새 튜닝카는 배기량 및 연료에 따라 5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외관은 탄소 섬유 소재 전면 스플리터, 디퓨저, 사이드미러 커버가 장착된다. 루프 스포일러, 투톤 휠은 구경에 따라 18, 19, 20인치 중 선택 가능하며 유광, 무광으로 나뉜다.







특별 제작된 스포츠 레이싱 서스펜션은 30~40㎜ 지상고를 조절할 수 있으며, 배기구는 직경 90㎜ 머플러 팁을 채용했다. 실내는 알루미늄 핸드브레이크 레버와 벨루어 매트, 알로이 페달 킷, 기어 노브가 추가된다.튜닝의 핵심은 성능이다. 가솔린 220i는 기존 최고 184마력에서 245마력까지 향상할 수 있다. 6기통 3.0ℓ 트윈 파워 터보를 탑재한 M235i는 흡입량을 62% 높인 인터쿨러를 적용해 최고 380마력을 발휘하며 0→시속100㎞까지 5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디젤의 경우 218d 171마력, 220d 218마력, 225d 258마력으로 오른다는 게회사 설명이다. 디젤의 기존 최고출력은 각각 143마력, 184마력, 218마력이다.







한편, AC슈니처 국내 총판 아승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외관, 성능에 대한 튜닝 부품의 주문이 바로 가능하다고 밝혔다.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브라부스, C클래스 튜닝 프로그램 선봬▶ 포르쉐 마칸, 테크아트가 튜닝하면 어떤 모습?▶ BMW 튜닝카, "공식 서비스 받을 수 있다"▶ AC슈니처-아승, 한국 공식총판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