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 10조원대 거대 기업 탄생 ‘출범 언제?’

입력 2014-08-27 18:30
[라이프팀] 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 최종 결정됐다. 8월27일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측은 각각 제주 본사와 판교 유스페이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다음 카카오 합병을 위한 마지막 법적 절차로써 양사가 합병 계약 체결을 승인함에 따라 10월1일부터 통합법인인 다음카카오가 공식 출범하게 된다. 이날 종가 기준 다음 시가 총액은 약 2조 2천 억 원이고 여기에 카카오 기업 가치를 더하면 출범을 앞둔 다음카카오 시가총액이 10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다음 카카오 합병 후 다음카카오 최대주주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되고 이석우 카카오 대표와 최세운 다음 대표의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 규모 커지는 만큼 서비스도 좋아졌으면” “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 정말 거대 기업 탄생하겠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