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한국사 교과서 토론회 열렸다. 8월26일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한국사 교과서 발생 체제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가 열려 국정 전환과 검정체제 유지 및 보완을 놓고 찬반양론이 맞붙었다. 이날 한국사 교과서 토론회에서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개발 방향에 대한 양측의 이야기가 팽팽하게 맞섰다. 박제윤 교육부 창의인재정책관은 이날 한국사 교과서 토론회에 앞서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건전한 국가관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는 오류 없고 사실에 근거한 균형 있는 교과서 개발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현재 문,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과 연계해 한국사를 포함한 교과서 발행체제 전반에 관산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적 관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책이 마련되기를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국사 교과서 토론회에서는 학계, 현장교사, 교과서집필자 및 검정 관계자 등 역사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각 대표들은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 제시뿐만 아니라 개선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입장을 드러내며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한국사 교과서 토론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사 교과서 토론회, 한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먼저다” “한국사 교과서 토론회, 한국사 비중이 더 높아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한국사 교과서 토론회를 비롯해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사회적 공론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