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양방언과 뮤지션 어반자파카가 ‘2014 조이올팍페스티벌’ 피날레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9월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2014 조이올팍페스티벌’에서 양방언과 어반자파카가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장르의 다양성과 다른 페스티벌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위해 매년 크로스오버, 뉴에이지 아티스트 등을 헤드라이너로 섭외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왔다. 이에 따라 ‘2014 조이올팍페스티벌’에서는 2012년 이루마-전제덕-박주원, 2013년 스티브 바라캇-김예림에 이어 양방언-어반자파카의 감성 가득한 무대가 꾸며질 전망이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양방언은 동서양 음악을 절묘하게 접목시키는 음악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폐막식 공연의 음악 감독을 맡아 한국의 멋을 음악 속에 녹여내 국민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기도 했다. 양방언은 콜라보 무대를 꾸밀 어반자파카에 대해 “그들이 만들어내는 세계가 특이하고 음악성이 매우 넓다”며 “뛰어난 가창력 또한 어반자파카의 매력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두 뮤지션의 환상적인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또한 이번 양방언 무대에는 일본 퓨전 재즈 그룹 티스퀘어(T-Square) 전 멤버이자 색소폰 연주자 혼다 마사토와 일본 베이시스트 사쿠라이 테츠오 등 일본 최고 뮤지션들도 함께참여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하며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양방언 뿐만 아니라 가수 이승환, 정기고, 긱스 등 최정상급 아티스틍 공연과 방송인 김제동, 허지웅, 김성주 등이 전하는 유익한 강연까지 ‘2014 조이올팍페스티벌’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돼 그 어느 때 보다도 큰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가을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4 조이올팍페스티벌’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 엠스톰)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