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911 GTS LA서 소개

입력 2014-08-27 15:08
수정 2014-08-27 15:08
포르쉐가 911 GTS를 올 11월 LA오토쇼에선보인다. 기존 사용하던 코드명 991 대신 992라는 별도 코드명이 부여될 전망이다.27일 미국 모터트렌드 소속 조니 리버만에 따르면 현재 출시되는 911 시리즈는 991의 코드명을 갖고 있으나 GTS는 992란 별도의 코드명을 지닌다. 즉, 완전변경 신차라는 것.







911 GTS는 911 기본형인 카레라와 자연흡기 엔진 중 최고 성능인 GT3 사이에 위치한 제품으로, 지난 2010년 6세대 제품군에 첫 포함됐다. 특징은 카레라의 엔진 실린더 헤드를 개량하고 신규 흡기 매니폴드, 배기장치, 탄소 섬유 에어필터 케이스 등의 성능 개선을 이룬 점이며, 레이싱에 쓰이는 센터 락 휠 등도 적용됐다. 고급스러움을 위해 실내는알칸타라 소재를 채용한 점도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포르쉐는 911 GT3, 918 스파이더를 올 하반기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알파로메오, 재규어 F-타입 대적할 '6C' 내놓나▶ 애스톤마틴, 벤츠 통해 차세대 제품력 확보 나서▶ 벤츠코리아, 30대 소비자잡기 적극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