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71번 버스 사고, 사망 1명…현재 실종자 수색 중

입력 2014-08-26 13:50
[라이프팀] 창원 71번 버스 사고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8월2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덕곡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린 시내버스 71번에 타고있던 실종자들을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해경 등은 인력을 동원해 이날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오늘(26일)도 사고 지역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계속 해 오고 있으나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이 더해가고 있다. 이날 사고가 난 시내버스에는 숨진 채 발견된 안 모 양을 제외하고 약 5명 정도의 실종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은 현장 지위본부에서 5명의 실종자 신고를 접수했음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71번 버스 사고 당시 운전자 정 모 씨를 비롯해 승객 등 5명의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 현재 경찰은 이를 소방 당국과 해경 등과 공조해 버스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 71번 버스 사고 수색작업 난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창원 71번 버스 사고, 부디 실종자 구조되길 바래요” “창원 71번 버스 사고, 부산 물난리부터 피해가 심각하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