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을 안락한 공간으로 꾸미는 방법

입력 2014-08-26 09:05
[최광제 기자] 침실은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공간이다. 다른 곳에 비해 침실은 더욱 안락하고 편안하게 구성되어야 한다.침실이 복잡하고 불편한 공간이라면 수면을 통한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할 염려가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몸의 밸런스가 무너져 일상생활이 엉망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집안을 구성할 때 침실은 가장 꼼꼼하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렇다면 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는 침실을 만들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자.■ 침실의 중심은 역시 ‘침대’ 침실을 구성할 땐 침대를 중심으로 다른 가구들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방문, 창문 등의 방향을 고려해 침대의 위치를 정하도록 하자. 만약 침대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불의 방향을 조절하면 된다.침대의 위치가 정해졌으면 그 후 장롱, 테이블, 화장대 등의 위치를 잡으면 된다. 장롱은 침대를 기점으로 한 쪽 벽면에 두는 것이 좋으며 화장대는 방문과 가까운 벽면의 위치가 적당하다. 수납공간이 있는 테이블은 침대의 바로 옆이 좋긴 하나 침실의 크기에 맞춰서 놓을지 여부를 정하면 된다.또한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가구를 침실에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이 독서를 즐겨한다면 적당한 크기의 책장을 놓을 수도 있고 전등, 카펫, 간의의자 등을 배치할 수도 있다.■ 침실을 꾸미는 컬러의 중요성 침실의 컬러는 그리 중요하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심리적인 안정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알맞게 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의 취향이 우선이겠지만 계절에 맞는 침구를 통해 분위기를 연출하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봄에는 아이보리, 화이트, 파스텔 컬러 등 은은한 색 위주로, 여름에는 블루, 민트 계열의 컬러로 분위기를 연출하면 좋다. 가을과 겨울에 브라운, 그레이 계열의 침구를 사용하면 포근한 느낌을 낼 수 있다.침구 색깔만큼이나 벽지의 컬러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벽지는 방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만큼 침대, 침구, 가구, 기타 용품들을 아우를 수 있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너무 강한 컬러보단 은은한 느낌의 컬러가 숙면을 취할 때 더욱 효과적이니 유의하도록 하자.■ 숙면을 위한 분위기 만들기 침실에 커다란 조명 1개보단 여러 개의 작은 조명을 두는 것이 좋다. 형광등의 색 역시 흰색 불빛보단 조도가 낮은 와인색이나 옐로 등의 색상이 편안한 잠자리 분위기를 형성해준다.아무런 소리가 없는 것보단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분위기가 침실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 준다. 작은 오디오를 놓는다거나 핸드폰과 연결해주는 스피커를 침실에 구비한다면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소리뿐만 아니라 향 역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요소이다. 향기캔들, 디퓨저 등의 제품들에서 나오는 은은한 향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레몬 향은 뇌를 자극해 피로를 완화하는 효과를 가지며 라벤더 향은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캐모마일 향은 불면증에 효과를 보인다.이처럼 숙면을 돕는 아이템인 향기캔들은 최근 힐링 열풍에 힘입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브랜드들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데 그 중 루트캔들은 벌집에서 추출한 천연 재료로 만든 비즈 왁스로그을음이 생기지 않고 눈 따가움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또한 루트캔들의 제품들에는 천연 아로마 오일이 첨가되어 있는데 이로 인해 탁월한 향기 치료 효과를 보이게 된다. 이처럼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루트캔들의 아이템들은 퀸비캔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퀸비캔들에는 천연향초 아이템뿐만 아니라 EO 아로마, 오가닉에센스, 레이어스 캔들, 디퓨저 등 향기 관련 제품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어 향초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매장을 방문한 손님들 중에는 퀸비캔들 매장 분위기에 매력을 느끼고 창업을 문의하는 이들이 많아 향기캔들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향초는 아이템 특성 상 소규모 창업, 여성 창업의 경우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앞으로 향초를 향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사진출처: 퀸비캔들, 향기가게, bnt뉴스 DB, 영화 ‘베이츠 모텔’ 스틸컷, 이특 트위터 사진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