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대전 지역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대전 지역은 소비자 사전 투표 결과를 반영해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 배재대, 목원대 등 주요 대학과 중앙로역, 둔산동 등 교통거점을 중심으로시작한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 연내 서비스 지역을 50곳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쏘카는 이번 대전 진출로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12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9월30일까지 대전 지역 쏘카 신규 이용자에게 최대 3시간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또 모든 차종에 대해 최대 70.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30분 이용 기준 2,200~2,750원). 이밖에 친구추천 이벤트를 펼쳐매주 5쌍에게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blog.soca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쏘카는 "대전은 교통 거점이자 인근 지역에 행정수도 건설 등으로 카셰어링 잠재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서비스 전에도 회원이 3,000명에 달했고, 사전 프로모션 기간 중 1,000명이 신규 가입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제네시스 기반 SUV 필요성 충분"▶ 토요타, 레저용차 여름 휴가 특수 제대로 누려▶ [기획]111년의 캐딜락, 대담한 럭셔리로 거듭나다▶ 랜드로버, 디펜더 아프리카 에디션 한정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