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5%↑

입력 2014-08-25 02:30
델파이가 2분기 간 매출 45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밝혔다.21일 델파이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5억4,7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7% 올랐다. 아시아, 북미의 성장세 덕분이다. 지역별 매출은 아시아 13%, 북미 7% 성장을 보였고, 유럽 현상유지, 남미 24% 감소분을 일부 상쇄했다. 환율, 상품 이동, 인수, 사업분할 등을 반영한 실성장률은 3%다.영업이익률은 사업 성장, 유럽구조조정 프로그램 결과를 반영한 12.3%로 0.2bp 상승했다. 구조조정 비용, 인수 관련 통합 비용, 자산 손상과 채무 상환에 대한 손실로 구성된 특별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4억3,200만 달러다.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매출은 87억 달러로 전년도 대비 6% 상승했다. 환율, 상품 이동, 인수, 사업분할 반영 시 5% 증가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13%, 북미 8%, 유럽 1% 증가세는 남미 16% 감소로 상쇄됐다. 누적 영업이익은 10억3,000만 달러로 9% 증가했다. 로드니 오닐 델파이 사장은 "영업 실적 호조로 최고의 분기별 재무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주요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가치를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프리스케일, '지능형 모형차 경주대회' 한국 개최▶ "친환경차 1천만대 시대 열린다"…배터리업계 '접전'▶ 모본, 졸음운전 방지 블랙박스 'MDAS 시리즈'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