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 전국 날씨, 곳곳 흐리고 비···우산은 ‘필수’

입력 2014-08-20 20:30
[라이프팀] 내일(21일) 전국 날씨는 대부분의 지방에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8월20일 오후 5시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한반도가 서해 남부 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다만 제주도는 낮, 남해안은 오후, 전남과 경남은 밤부터 점차 그치겠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국 50에서 150mm, 제주도 30에서 80mm, 서해5도 10에서 60mm 등이다. 특히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 등은 2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산간에서도 120mm 이상의 강수가 전망된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2도, 부산 23도, 대구 22도, 광주 22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7도, 부산 27도, 대구 28도, 광주 27도 등이다.제주도와 남부지방을 비롯한 일부 지방에서는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축대 붕괴, 산사태 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내일 전국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일 전국 날씨, 또 비야?” “내일 전국 날씨, 괜찮아 우산 있으니깐” “내일 전국 날씨, 부디 아무런 피해가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뉴스와이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