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올트랙'으로 골프 라인업 확장

입력 2014-09-25 17:07
수정 2014-09-25 17:07
폭스바겐이 '핫 해치' 골프 라인업에 신형 '올트랙(Alltrack)'을 추가한다.







25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골프 올트랙'은 골프 라인업의 5번째 제품으로, 골프의 왜건형 골프 바리언트와 SUV 티구안의 중간에 위치하는 차급이다. 기존 골프보다 지상고를 20㎜ 높인 것이 특징이며, 전면은 새로 디자인한 범퍼와 알루미늄 프로텍션 플레이트를 장착한 것이 눈에 주목된다.또한 새로운 루프레일을 채용했으며, 휠 사이즈도 기존 골프보다 커졌다.1.8ℓ TSI 엔진의 경우 최고 177마력의 성능을 내며, 0→100㎞/h 가속 시간은 7.8초다. 1.6ℓ TDI는 최고 108마력에 0→100㎞/h 가속성능은 12.1초다. 2.0ℓ TDI 는 최고 148마력과 181마력까지 두 단계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4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과 전자식 디퍼런셜 락도 기본으로 장착된다.상세 제원은오는 10월초 열리는 파리모터쇼에 공개된다. 판매는 내년 중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가격은 유럽 내 2만9,300유로(약3,910만원)부터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2014 파리모터쇼, 어떤 신차 주목할까▶ 르노삼성차, "올해 내수 8만 대 가능하다"▶ [시승]잘 나가는 RV, 2015년형 쉐보레 올란도▶ [인터뷰]캐딜락 CTS 디자이너 김흥수를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