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장미화가 7년째 살림에 파묻힌 집을 공개하며 대청소에 나섰다.8월2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장미화가 출연해 그동안 자신이 모아온 물건들 때문에 발 디딜 틈 없는 집을 깨끗이 만들기 위해 클린하우스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화는 “평소 정리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선물이 들어온다”며 “버리기 아깝다고 생각해 하나 둘 모으다보니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장미화는 “대청소 한 지 7년 됐다”며 “허전한 것보다 정신없는 것이 위로가 되는 것 같아 정돈을 못하겠더라”고 설명했다.이후 전문가의 도움으로 클린하우스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장미화는 불필요한 물건들을 하나 둘 정리하기 시작했다. 못 쓰는 것들은 버리고 안 쓰는 것들은 기부하며 장미화의 마음도 뿌듯해져갔다.날씬한 사람 아니면 통과하기 힘든 미로 같았던 옷 방은 여러 명이 들어가도 여유로울 만큼 넓어졌고, 각종 잡동사니가 모여 있던 비밀의 다락방은 아름다운 갤러리로 변신했다.또한 음식쓰레기만 16kg에 달했던 냉장고와 주방은 싹 비워지고 정리정돈 되어 쾌적하고 상쾌함을 자랑해 장미화는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한편 장미화는 1965년 데뷔해 이후 ‘안녕하세요’ ‘애상’ 등을 부르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바 있으며, 현재는 김치 사업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출처: 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