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조민희, 아들 권태원의 박시은 바라기에 ‘울화통 터져’

입력 2014-08-19 22:40
[연예팀] ‘유자식 상팔자’ 조민희가 아들 권태원 군의 모습에 발끈했다. 8월19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MC 손범수가 “사랑을 향해 3시간을 마다하지 않고 자전거 페달을 밟던 순수소년 권태원 군이 요즘 크게 속상했다고 한다”라며 운을 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민희의 아들 권태원 군은 “얼마 전에 있었던 시은이 생일 날, 제일 먼저 축하를 해주고 싶었다”며 “그런데 하필 12시 정각에 딱 와이파이가 안 터지는 바람에 ‘생일 축하 메시지’가 2분 늦게 보내졌다. 2분이 2시간 같았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시은 양은 “오빠가 생일 선물을 준 것만으로 고맙다”며 “오빠가 너무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이에 조민희는 “얼마 전 남편 생일이었는데, 아빠 생일 선물은 준비하지도 않고 시은이 생일 선물만 준비하더라”며 “역시 아들 키워봐야 소용이 없다”며 하소연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새롭게 확 바뀐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유자식 상팔자’ 63회는 오늘(1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