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김구라, 여자 울렁증 고백···MC들 앞에서 ‘식은 땀 줄줄’

입력 2014-08-19 21:41
[연예팀] ‘매직아이’ 김구라가 여자 울렁증이 있다고 고백했다.8월19일 방송될 SBS ‘매직아이’에서는 김구라가 “여자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다”며 여자들과 하는 방송에 대한 울렁증을 밝힌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시작 전부터 땀을 닦으며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3명의 여자 MC와 어색한 듯 보였고, 녹화가 시작되고 나서도 연신 식은땀을 흘리며 당황해했다.이날 김구라는 ‘인간 관계 정리’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40대 남자로서, 특히 산전수전 인생의 우여곡절을 진하게 겪어본 사람으로서 연륜이 묻어나는 이야기들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른 프로그램에서 주로 진행만 할 뿐 자신의 개인사를 털어놓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김구라가 ‘매직아이’에서는 자신 가정의 문제까지 털어놓으며 인간 김구라의 모습을 과감 없이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한편 김구라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매직아이’는 오늘(19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