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기자] 최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캠핑이 대세 취미활동으로 떠오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캠핑은 가족 또는 친구들끼리 떠나며 추억을 만들 수도 있고 혼자서 일상을 탈출할 수도 있으며 연인과 함께 요리를 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처럼 매력 요소가 많기 때문에 캠핑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하지만 막상 캠핑을 시작하려는 초보자에게 장비 갖추는 일은 정신없고 복잡한 일이다. 그렇다면 캠핑에서 꼭 챙겨야하는 물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초보자를 위한 캠핑 필수 물품을 텐트, 주방, 침실로 나누어 알아보도록 하자.■ 캠핑의 기본은 텐트 그리고 그라운드 시트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텐트라고 할 수 있지만 텐트를 설치할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그라운드 시트를 까는 것이다. 그라운드 시트는 텐트 아래 놓아 텐트 아랫부분이 상하지 않게 해주며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막아준다.텐트는 캠핑 인원에 따라 적당한 크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관리가 편한 인조섬유와 통풍이 좋은 혼방 제품으로 나뉘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자.또한 텐트 안을 비춰줄 랜턴 역시 넉넉히 2~3개 챙기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밤에 텐트 안을 비출 뿐만 아니라 화장실을 간다거나 차를 오갈 때 등 요긴하게 사용되기 때문이다.■ 텐트 앞 알찬 주방 만들기
텐트의 꽃은 야외에서 즐기는 맛있는 식사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휴대용 버너가 필수다. 만약 더욱 푸짐한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그릴이나 화로 등을 챙겨오는 것도 좋다.또한 편안한 식사를 원한다면 식탁과 의자도 준비할 것.의자와 식탁을 고를때는 직접 앉아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높이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사용하는 만큼 가볍고 튼튼한 제품을 일순위로 선택해야 한다.이밖에 자신의 취향, 선택 욕구에 따라 다양한 보조 아이템을 고르면 된다. 식기, 수저, 아이스박스, 설거지통 등 필요한 아이템을 필요한 만큼 적당히 구매하도록 하자.■ 야외에서도 아늑한 침실 꾸미기
캠핑장에서의 밤은 야외인 만큼 건강을 최우선시 해야 한다. 낮에 비해 밤공기는 금세 차가워지기 때문에 보온 효과가 뛰어난 침낭과 바닥의 습기를 막아주는 매트가 필요하다.크게 따져보았을 때 침낭은 봉투형과 머미형으로 구분되는데 머미형은 체온 손실을 최소화해주는 장점이 있으며 봉투형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가격대가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수면 시 베개를 대신해 옷이나 가방을 베고 자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허리, 어깨 등에 악영향을 미치기 일쑤다. 따라서 휴대용 베개, 수면베개 등 편안한 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을 꼭 챙기도록 하자.만약 분위기 있는 텐트를 원한다면 최근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향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텐트 안을 은은하게 연출해 줄 뿐만 아니라 연소하면서 공기 중의 나쁜 냄새를 없애기 때문에 캠핑 텐트 안에서 사용하기 좋다. 향초의 다양한 향 종류 중 레몬, 라임, 티트리 등 청량감을 주는 향이 캠핑과 궁합이 좋다. 위의 향들은 싱그러운 느낌을 내기 때문에 야외에서 사용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이처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향초는 양키캔들, 우드윅캔들, 루트캔들, 아로마캔들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나뉘어 출시되고 있다. 특히 미국 전통의 천연 캔들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루트캔들은 천연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가격대가 적정선을 지키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루트캔들의 제품들은 파라핀이 함유되지 않았으며 천연 아로마 오일이 첨가되었기에 자연스럽고 깊은 향을 자랑한다. 이같은 고품질을 자랑하는 루트캔들의 제품들은 천연 캔들 테라피 전문점 퀸비캔들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루트캔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향기 제품들을 모아놓은 퀸비캔들은 아이나 임산부가 사용해도 괜찮을 만큼 순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캔들 마니아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 중에는 향초의 매력에 빠진 나머지 직접 창업을 문의하는 경우도 많아 향초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특히 향초는 제품 특성 상 작은 규모로도 운영이 가능한 만큼 여성 창업 아이템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 중이다.(사진출처: 퀸비캔들, 향기가게, bnt뉴스 DB, 버그하우스)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