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남궁민에 만취 프러포즈한 사연은?

입력 2014-08-18 22:40
[연예팀]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가 남궁민에게 만취 프러포즈를 했다.8월18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 제작진은 유인나의 만취한 모습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는 만취한 유인나가 남궁민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유인나는 자신이 준비해야 할 결혼식의 주인공이 전 남편 진이한이란 사실을 알게 돼 과거를 떠올리며 술을 마시게 된 것이다. 연출을 맡은 홍종찬 PD는 유인나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에 “극중 남상효는 일을 할 땐 열정적이고, 망가질 땐 철저히 망가지는 캐릭터”라며 “망가지면서도 귀엽고, 술에 취해 주정을 부려도 사랑스러운 사람이 누가 있을까 하다가 유인나가 떠올랐다”고 밝혔다.유인나 역시 전작 ‘고교처세왕’의 여주인공 이하나를 언급하며 “자신을 내려놓고 망가지는 이하나 씨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며 “망가질 땐 망가지고 자기표현에 솔직하고 진취적인 여성상을 보여주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 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남궁민 소식에 네티즌들은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남궁민, 귀엽네”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남궁민, 오늘부터 기대할게요”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남궁민,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CJ 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