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그룹 엑소 디오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8월15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인 서울’ 콘서트를 개최하며 새로운 월드 투어 시작을 알렸다. 이날 SM콘서트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슈퍼주니어M 조미 헨리 장리인 제이민 레드벨벳 이동우 SM루키즈 등 총 출동해 화려하고 완성된 무대로 22개국에서 온 3만5천 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SM콘서트에서 걸그룹 에프엑스는 멤버 설리를 제외한 크리스탈 빅토리아 루나 엠버 등 4명의 멤버로 무대를 꾸몄다. 에프엑스는 첫 곡 ‘첫 사랑니’를 열창 한 후 관객들을 향해 영어 중국어 등으로 인사를 전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엑소 디오와 함께 ‘굿바이 썸머(Goodbye Summer)’ 무대를 선사함으로써 한 여름밤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디오 로맨틱한 보컬과 에프엑스 멤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여 더욱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서울 공연의 뒤를 이어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도쿄 콘서트가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