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메이크업] 헐리우드 스타에서 모나코 왕비로… 그레이스 켈리

입력 2014-08-14 12:00
수정 2014-08-14 11:59
[김민서 기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우아함의 대명사. 영화배우에서 모나코 왕비가 된 세기의 미녀 그레이스 켈리.그레이스 켈리는 할리우드 스타 영화배우 중 가장 아름답고 고혹적인 여성으로 손꼽힌다. 이런 그가 최근 개봉한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로 인해 재조명 되었다.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그는 모델로 시작해 스릴러 영화 ‘14시간’에서 단역을 맡게 되며 영화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이후 ‘갈채’, ‘나는 결백하다’등 많은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탄탄대로의 길을 걸었다.할리우드 여배우로 입지를 다지던 중 그가 모나코 라이니에 왕자를 처음 만난 것은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영화를 촬영하던 때였다. 1956년 그는 모나코 왕비가 되며 배우로서 절정의 인생을달리다 5년 만에 영화계에서 은퇴하게 된다.여자라면 모두가 바라는 동화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인 그레이스 켈리.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단아하고 기품 있는 모습은 화두가 되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으며 할리우드 여배우가 따라하고 싶은 메이크업 1순위에 빛나는 그의 메이크업에 대해 알아보자.★ 그레이스 켈리 메이크업 따라잡기 STEP1. 잡티 없이 맑고 투명한 피부표현그레이스 켈리 메이크업은 특히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메이크업으로 더욱 유명하다. 드레스와 함께 우아함을 더해주기 때문인 것.본격적인 색조 화장에 들어가기 전 잡티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표현이 중요하다. 스킨케어로 피부에 충분한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한 후 피부톤에 맞는 메이크업 베이스로 뭉침 없도록 골고루 발라준다.이후 프라이머를 소량 발라준 뒤 파운데이션을 얇게 덧발라 준다. 파운데이션으로 커버가 되지 않는 잡티 등은 살짝 매트한 타입의 컨실러를 이용해 커버하자.STEP2. 볼드하면서 단아한 눈썹과 오렌지 컬러 아이메이크업자신의 헤어 컬러와 동일한 색으로 눈썹 컬러를 맞춰주는 것이 포인트. 조금 더 우아한 이미지를 바란다면 브라운 빛이 감도는 아이펜슬을 사용하자.다음으로 핑크빛이 감도는 오렌지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이용해 눈두덩이 전체에 고루 발라 주자. 이때 눈 밑 언더 부분도 섀도우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옅은 오렌지 브라운 컬러로 속눈썹을 걸쳐 언더 라인까지 골고루 발라 자연스럽고 깊이 있어 보이는 눈매를 완성해 보자.좀 더 또렷한 눈매를 위해 젤 타입 블랙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점막을 꼼꼼하게 채워준다. 점막을 채운 뒤 눈을 뜬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라인을 뒤로 빼서 그려주는 것이 좋다.STEP3. 핑크 치크와 레드&오렌지 컬러 립 메이크업볼터치와 립 메이크업은 그레이스 켈리 메이크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이용해 가볍게 애플존을 터치해주자. 살짝 생기가 도는 정도로 표현하는 것이 적당하다. 만약 너무 과하게 표현되었다면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살짝 덧발라 주면 된다.마지막으로 레드와 오렌지 컬러가 적절히 섞인 컬러감의 립스틱으로 마무리하자. 컨실러를 이용해 립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해준 뒤 브러시를 이용해 입술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되도록 컬러링해주면 된다. (사진출처:MGM공식 홈페이지,영화 ‘상류 사회’, ‘나는 결백하다’, ‘다이얼 M을 돌려라’, ‘이창’ 스틸컷)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여름휴가 시즌, 방심하지 말고 ‘관리’하자▶ ‘샌들의 계절’ 여름, 풋 케어로 자신감 넘치는 발 만들기▶ 2014 바캉스 그루밍 트렌드▶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리베 F/W 콜렉션 룩▶ 바캉스 캐리어는 가볍게, 피부 영양은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