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중국서도 인기폭발, 구워팡위엔도 연예인급 유명세

입력 2014-08-13 17:49
[연예팀]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에서 방송 중인 ‘렛미인 시즌4’이 중국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토도우(Todou) 와 유쿠(Youku)에서 업로드 조회수 2400만 뷰를 돌파했고 한국 예능프로그램을 꺾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 시즌 렛미인 차이나로 폭발적 관심을 모았던 주걱턱소녀 구워팡위엔도 자국 내에서 연예인급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렛미인 시즌3 중국 편에서 렛미인 차이나로 선정되어 놀라운 변신을 보여준 구워팡위엔은 어릴 때 사고 이후 기형적으로 아래턱만 성장, 심각한 주걱턱으로 인해 중국판 허예은으로 불렸던 주인공이다. 그녀의 성형수술을 맡았던 렛미인 닥터스 박상훈 원장(아이디성형외과)은 “구워팡위엔씨는 턱의 길이만 17.8cm’ 로 일반인의 두 배 이상 길고 심한 주걱턱을 갖고 있다. 또 개방교합이라 음식을 전혀 씹을 수 없는 상태다”라고 진단한 바 있다. 구워팡위엔은 해당 렛미인 닥터스 병원에서 주걱턱 교정을 위한 양악수술을 받은 후, 정상적인 교합이 맞춰지면서 비정상적이던 턱기능을 회복한 것은 물론, 단순 턱교정 하나만으로도 180도 달라진 미모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렛미인 차이나로 널리 알려지면서 자국 내 유명세가 점점 더 높아지자 중국 내 유력 방송프로그램에서 출연 제의도 수 차례 받았지만 연예활동 쪽에는 뜻이 없어 일반 취업 쪽으로 가닥을 잡고 최근 자신의 턱교정을 담당했던 한국의 병원에 정식직원으로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한편 매회 드라마틱한 사연과 놀라운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채널 스토리온의 렛미인 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