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어선 전복 참사 발생, 선원 11명 중 6명 사망 ‘사고 원인은?’

입력 2014-08-13 10:12
[라이프팀] 경남 거제 앞바다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월12일 오후 4시32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해상에서 59톤급 꽃게잡이 어선이 전복돼 선원 11명 중 5명은 구조됐지만 6명은 사망했다.줄로 연결돼 항해하던 예인선과 바지선 사이로 어선이 들어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줄에 걸린 어선이 5000톤급 바지선에 부딪히면서 뒤집혔다는 게 해경의 판단이다. 생존자 5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일부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해경은 생존 선원과 예인선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거제서 어선 전복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제서 어선 전복, 안타깝네요” “거제서 어선 전복, 요즘 왜이러는지” “거제서 어선 전복,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채널A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