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아들로 대해준 친구 어머니 생각나” 눈물

입력 2014-08-11 22:30
[연예팀] ‘비정상회담’ 유창한 한국말로 ‘터키 유생’이라는 별명을 가진 에네스 카야가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8월11일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에네스 카야가 친구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에네스 카야는 “가장 친한 친구가 한국에서 만난 친구다”며 “친구 어머니도 나를 아들이라고 부르실 정도로 예뻐해 주셨다”라고 말을 꺼냈다.이어 에네스는 “그런데 내가 터키에 가 있는 동안 어머니께서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갑자기 돌아가셨다. 돌아가실 때까지 날 한 번 보고 싶다고 하셨다더라”며 “장례식장에 갔는데 친구가 날 붙잡고 왜 이제 왔냐며 우는 모습을 보고 너무 슬펐다”고 말을 이었다.이후 공개된 친구의 깜짝 영상편지에 에네스는 “영상을 보니 어머니가 더욱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 G11 대표들의 친구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는 오는 오늘(1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