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래퍼 스윙스와 산이가 ‘쇼미더머니3’ 출연자 타래에 대해 언급했다.8월7일 방송된 Mnet ‘음담패설’에서는 “김동현, 과연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도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산이는 타래가 ‘쇼미더머니3’ 탈락 후 디스곡을 발표한 것에 대해 “연예인들은 억울한 걸 가지고 간다. 하지만 일반인이 나에게 오는 화살을 가져가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이에 스윙스는 “나중에 타래의 디스곡 해명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자신이 TV에 나온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들던 모양”이라고 덧붙였다.이후 두 사람은 상처 받았을 타래를 걱정하면서도, 그 역시 잘못이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산이는 “타래가 피드백을 받아야 하는데 정말 그냥 나갔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그 부분은 조작된 게 아니었는데 나중에 타래 디스곡을 듣고 ‘이게 무슨 상황이지?’ 했다”고 말했다.또 스윙스 역시 “탓할거면 프로듀서를 탓해야지 방송을 탓하는 건 아니다. 떨어진 상황을 성숙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 그 당시엔 화가 났다”고 심경을 전했다.끝으로 산이는 “그렇다고 악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다”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 Mnet ‘음담패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