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이 군 규칙을 위반했다.8월6일 국방부는 “조사본부가 익명의 제보를 받고 사실을 확인한 결과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서 이탈, 차를 몰고 복귀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소속 부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은 “음료수를 사오겠다”고 민간인 코치에게 말한 뒤 이모 병장의 개인 차량을 타고 숙소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일행들은 숙소와 약 3km 떨어진 마사지 업소에서 2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이 병장 등 2명과 달리 김원중은 사고 당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증상을 입었다. 그러나 김원중과 일행들, 그리고 대표팀 코치 등은 이 사실을 부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국방부 관계자는 “야간 외출을 할 수는 있으나 현역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마사지 업소에 가거나 개인 차량을 운전하는 것은 모두 국군체육부대 규칙 위반”이라며 “무엇보다 상황 발생 시 즉각 보고를 해야 하는데 김 병장 일행은 한 달 이상 상황을 보고하지 않고 숨겨왔다”고 전했다.한편 김원중은 8월 전역을 앞두고 이 같은 군 규칙위반이 발각되며 대표팀과 체육부대 선수자격이 박탈당했으며, 남은 복무기간 동안 체육특기병이 아닌 일반병사로 보직이 변경될 예정이다.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의 이 같은 행실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아이구 아이구” “김연아 남자친구, 군대가 문젠건지 사람이 문젠건지” “김연아 남자친구, 마사지? 군대는 단체 행동이니까 군 규칙위반도 단체 행동이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