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로드 달맞이 여행’ 민속체험부터 추억공연까지 ‘한여름밤의 꿈’

입력 2014-08-05 20:00
[라이프팀] 영덕군이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8월 여행’을 개최한다.8월9일 오후 6시30분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축구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69회째를 맞이하며 바르게살기영덕군협의회(회장 이우형) 주관으로 운영된다.출발지점인 주행사장에서 바람개비, 한지전등 만들기와 무형문화재인 영덕 월월이청청,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은은한 달빛과 함께 떠나는 달맞이 여행코스로는 창포해맞이축구장을 기점으로 비행기전시장, 산림생태체험단지를 지나 사진찍기 좋은 명소,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을 통과한 후 다시 출발지점인 해맞이축구장으로 돌아오는 4km코스로 구성돼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또한 산행 후 주행사장에서는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추억 공연이 마련됐다. 더불어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먹거리센터와 영덕의 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야간장터도 운영된다.영덕군 관계자는 “도시의 답답한 일상을 잊고 푹푹 찌는 무더위도 날려 버릴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여행과 함께 한 여름밤의 추억도 만들고 맘껏 즐기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영덕군 문화관광과)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