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럭셔리룩의 진수 ‘올리비아 팔레르모 & 요하네스 휴블’

입력 2014-08-06 10:10
[조지윤 기자] 미국 재벌 2세들의 삶을 화려하게 그린 드라마 ‘가십걸’ 중 블레이크 라이블리역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올리비아 팔레르모가 그의 남자친구와의 결혼으로 다시 한 번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동산 재벌인 아버지 더글라스 팔레르모와 인터리어 디자이너인 어머니 린 헛칭스 사이에서 태어난 미국 사교계의 대표적인 ‘잇걸’이다. 특히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방영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시티’와 다양한 패션 프로그램에 등장해 전세계 여성들 사이에서 워너비 아이콘으로 뽑히는 패셔니스타.올리비아 팔레르모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은 2008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금은 그의 남편인 요하네스 휴블이다. 그들은 평소 SNS를 통해 아름다운 커플룩을 선보이며 럭셔리 스타일링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에 상위 1% 그녀의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SNS를 통해 본 여름 패션 스타일과 명품 브랜드 광고 모델 요하네스 휴블의 시크한룩, 그리고 그들의 환상적인 커플룩의 스타일 분석을 해본다. ● 올리비아 팔레르모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상위 1%의 대표적인 재벌 상속녀로 오로지 명품 브랜드만을추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SPA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브랜드와 믹스매치 스타일을 즐긴다. 그는 디테일, 단추, 칼라 등 사소한 부분의 완성도가 높은 제대로 잘 만들어진 옷을 중요시한다고 한다. 2014년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여름 스타일은 주로 원피스를 즐겨 입거나 여성스러움이 극대화된 프린트, 컬러의 옷을 입는 것이 특징. 이에 더하여 이번 해에는 그가 직접 판매하는 의상들을 입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의 기본적인 의상을 매치할 경우에는 다양한 컬러, 사이즈의 선글라스와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등 패션아이템을 자유자재로 믹스매치해 옷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진정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준다. ● 요하네스 휴블 요하네스 휴블은 DKNY, DAKS 등 브랜드 런웨이와 광고의 메인모델을 담당한 독일 출신 모델이다. 그의 패션감각은 올리비아 팔레르모 못지않게 뛰어나 남자친구에게 입혀주고 싶은 대표적인 남친룩으로 유명하다. 그는 베이직한 화이트 셔츠, 데님 셔츠 등 주로 셔츠를 즐겨 입는 편이고 하의는 면소재 팬츠를 입어 남자 캐주얼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그의 수트 패션 또한 평범하지 않다. 평범한 슈트 속에도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행거치프, 넥타이, 가방을 매치하거나 그의 잇 아이템 손목시계를 착용해 고급스럽고 댄디한 룩을 완성시킨다. 또한 그는 수트룩에도 과감한 믹스매치를 선보여 유니크하면서도 센스있는 스타일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 요하네스 휴블 & 올리비아 팔레르모 2008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6년간의 연애 종지부를 찍고 결혼식을 올린 세기의 커플 요하네스 휴블과 올리비아 팔레르모.그들의 패션은 평상복도 스타일리시하게 보이는 환상적인 커플룩을 선보인다. 그들은 똑같은 옷을 착용하는 유치한 커플룩이 아닌 서로 다른 의상을 입어도 전체적인 스타일이나 컬러톤, 느낌을 맞추어 입는 것이 이 커플의 특징이다.두 사람 모두 선글라스 착용을 즐겨해 이들의 패션을 돋보이게 하며 센스있는 럭셔리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사진출처: 올리비아 팔레르모 닷컴, 올리비아 팔레르모, 요하네스 휴블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스타일리시한 여름을 보내는 스타일 공식, ‘화이트룩’▶ [뮤지컬, 스타일을 노래하다] 사랑 그리고 희생 ‘두 도시 이야기’▶ ‘청순여신’ 손예진-수지가 주얼리를 연출하는 방법▶ [W 패셔니스타] 예술의 혼을 이어받은 랭글리 폭스 헤밍웨이▶ ‘청순’의 대명사들이 입는 그 원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