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김병수 “주인공 소현세자, 이진욱 생각하고 만들었다”

입력 2014-08-04 15:00
[김예나 기자] ‘삼총사’ 김병수 감독이 배우 이진욱을 캐스팅 한 이유를 설명했다.8월4일 tvN 첫 번째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연출을 맡은 김병수 감독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삼총사’ 김병수 감독은 극중 소현세자 역으로 이진욱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이진욱이라는 배우를 생각하고 소현세자를 만들었다”며 “깊은 눈빛에서 나오는 깊이감이 소현이라는 캐릭터와 딱 맞는다고 생각해서 처음부터 염두해 두고 했다”고 설명했다. ‘삼총사’는 인조의 장자인 조선 세자이자 자칭 삼총사 리더 냉철한 카리스마 소현세자(이진욱), 그의 호위 무사이자 삼총사 멤버인 호탕한 풍류 무사 허승포(양동근)와 여심을 흔드는 꽃무사 안민서(정해인) 그리고 강원도 무인 출신 열혈 초보 무관 박달향(정용화)이 조선과 명청 교체기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다.한편 12개 에피소드씩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된 계획된 시즌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는 ‘삼총사’는 이달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