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준형, 고백 “31살 데뷔, 지오디 활동 당시 5살 속였다”

입력 2014-08-03 14:25
[우성진 인턴기자] 지오디 박준형이 활동 당시 나이를 속인 사실을 고백했다.8월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열대야-잠 못 이루는 밤’ 특집으로 멤버들은 밤잠 못 이루는 지인들을 즉흥적으로 초대했다.이에 지오디의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과 김제동, 류승수, 홍진영, 이국주, 김원준, 남창희가 모였다. 박준형은 “내가 오랜 만에 출연해서 동생들이 걱정하고 있다. 불러도 되느냐”고 물으며 데니안과 손호영에 전화를 걸어 열대야 파티에 초대했다.곧 도착한 손호영과 데니안은 “사실 준형이 형이 31살에 데뷔했다. 한창 인기 있을 때는 33살이었다”면서 “실제로 5살 어린 나이로 활동한 것”이라고 박준형의 나이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이어 “자신보다 어린 사람들에 반말을 들어야 했다”며 “하루는 그것 때문에 엄청 화를 내더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무한도전’ 박준형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박준형, 아 진짜 웃겨” “무한도전 박준형, 자주 출연하세요” “무한도전 박준형 출연,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