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전작 ‘화산고’ ‘명랑소녀 성공기’ 패러디"…‘폭소’

입력 2014-07-31 23:40
[연예팀]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화산고’ ‘명랑소녀 성공기’ 패러디로 웃음을 자아냈다.7월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로펌의 계약직 서무로 일했던 평범녀 김미영(장나라)과 장인화학 CEO 이건(장혁)의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이용 엄마(나영희)는 건의 꼬투리를 잡을 궁리를 하다가 건의 방에서 건과 미영의 이혼 합의서를 발견했다. 결국 두 사람의 계약결혼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됐고 이건은 사장 해임 건까지 대두되며 위기에 빠졌다.미영 엄마(송옥숙) 역시 미영을 데리고 식당으로 데리고 갔고, 건은 이날이 미영의 생일이라는 점을 떠올려 기자가 진치고 있는 집밖으로 빠져나갈 궁리를 했다.이후 건과 탁 실장(최대철), 홍 변호사는 교복을 입고 불량 고등학생들로 변신했고, 이 과정에서 장혁의 과거 영화 ‘화산고’가 패러디돼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미영 역시 식당에서 밖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전지연(박희본), 이용(최우식)과 상황극을 벌이며 장혁, 장나라의 과거 출연작 ‘명랑소녀 성공기’를 패러디해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사진출처: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