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해변? 맞춤형 바캉스룩 제안

입력 2014-07-31 17:47
[김민서 기자]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도시를 떠나 시원한 바다로, 산으로 향하는 바캉스족이 늘고 있다.올 여름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도심에서 자신만의 휴가를 즐기는 일명 ‘방콕족’ 혹은 ‘시티 바캉스족’이 급격히 늘어난 추세다.휴가를 즐기는 방식은 너무도 다르지만 각각 상황에 따라 바캉스를 준비하고 있는 20대 30대 여성을 위해 장소와 시간에 어울리는 실속 만점 휴가철 패션을 소개한다.>>>> 화려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비치 바캉스 패션 모처럼 도심을 벗어나 휴가를 즐긴다면 평소 잘 입지 않았던 과감하고 화려한 스타일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바다와 잘 어울리는 트로피컬 패턴의 롱 드레스나 컬러가 화려한 플립플랍처럼 편안하고 눈에 띄는 바캉스 아이템을 선택해보자.또한 강렬한 자외선을 가려주는 플로피 해트나 선글라스는 필수 아이템이니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활용도가 높으니 꼭 기억하자.>>>> 도심에서도 재미나게 즐기는 시티 바캉스족 스타일 어딜 가든 복잡하고 사람 많은 휴양지보다 모두들 떠난 도시를 뚝심 있게 지키며 즐기는 ‘방콕족’ 일명 ‘시티 바캉스족’이 늘어나고 있다.도심에서 알뜰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그들에게는 편안하면서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캐주얼 스타일을 추천한다.매쉬 소재로 이뤄진 톱은 통풍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스포티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좋다. 또한 화려한 프린팅이 더해진 팬츠로 포인트를 주면 안성맞춤.이번 시즌 핫 아이템 미러 렌즈 선글라스와 플랫폼 샌들을 함께 매치해 마무리 한다면 스트리트 캐주얼 패션을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 폴앤엘리스, 쟈니헤잇재즈, 마크제이콥스, 톱, 그레이양, 유니클로, 스티브매든)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우결’, 남편에게 사랑받는 그녀들의 비결?▶ [W 패션블로거] 이반 로딕 “나는 나를 유혹하는 사람들을 찍는다”▶ [해외 스트릿패션] 리얼 뉴요커의 ‘패션 트렌드’ 분석▶ [Photo&Fashion] 윌리엄 클라인 “사진은 시간 흐름의 단편”▶ 나를 아름답게 만들어줄 잇아이템, 어떤 것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