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김슬기, 음식 CF 욕심 “식탐 많아 먹방 자신 있다”

입력 2014-07-30 18:45
[여혜란 인턴기자] 배우 김슬기가 먹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7월30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는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극본 지은이 박란 김지수, 연출 백승룡)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조보아 온주완 송재림 남주혁 김슬기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김슬기는 “먹방 DJ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평소 식탐이 많아 먹을 때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며 “TV와 전화도 꺼두고 먹는 데만 집중하는 편이라 캐릭터를 맛깔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감독님이 음식 CF를 찍게 해주겠다고 하셨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음식 CF를 찍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잉여공주’는 동화 ‘인어공주’에서 모티브를 얻은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로 인어공주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으로서 서울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려낼 예정. 한편 취준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사랑을 쟁취해야만 하는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 ‘잉여공주’는 8월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