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혜란 인턴기자] 팝페라 가수 최성봉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7월18일부터 26일까지 머무른 최성봉은 싱가포르의 한 민간단체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여해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 네 곡을 열창해 현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그가 싱가포르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 이번에도 그를 취재하려는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최대 일간지인 ‘더 스트레잇츠 타임즈(The Straits Times)’를 비롯 여러 언론에서 그를 취재했으며 최성봉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그는 “외국에서 관심을 가져 줄 때마다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며 “그만큼 노래를 통해 보답하고 싶다”라며 진심을 전했다.최성봉은 오디션 프로그램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악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가수의 꿈을 이뤄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바 있다.한편 최성봉은 2012년 자서전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를 출판, 2014년 4월에는 자신의 첫 앨범 ‘느림보’를 발매했다. (사진제공: 봉봉컴퍼니)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