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영표, “음식에 섞인 고기는 안 먹어” 까다로운 식성

입력 2014-07-30 13:55
[우성진 인턴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조우종이 이영표의 식성을 폭로했다.7월2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2014 브라질월드컵’ 중계 후 복귀하는 이영표와 조우종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이영표에 대해 “식성이 까다롭다”며 “햄버거에 있는 고기를 제거하고 먹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형돈이 “왜 고기를 안 먹었냐”고 묻자 이영표는 “고기 먹을 때는 고기만 먹는다. 음식에 섞인 고기는 먹지 않는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이어 조우종은 “이영표는 먼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지 않는다”며 “내가 늦게 와도 대신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고 섭섭해 했다. 이에 정형돈은 “우종씨가 잘못했다. 알아서 눌러야 하는거 아니냐”며 조우종을 차별해 웃음을 자아냈다.‘예체능’ 이영표 소식에 네티즌들은 “예체능 이영표, 독특한 식성이군” “예체능 이영표, 정형돈 진짜 웃겨” “예체능 이영표, 맛있을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예체능’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