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혜란 인턴기자] 배우 성유리와 정겨운이 단편 영화제에 심사위원과 배우로 참여한다.7월30일 소속사 측은 “배우 성유리와 정겨운이 제6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EOS MOVIE Project(EOS 무비 프로젝트): E-Cut 감독을 위하여’를 통해 단편 영화 지원에 나섰다”며 “재능기부 차원으로 심사와 영화출연까지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영화제는 국내 우수한 초단편 영화감독들을 적극 발굴하고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제작비를 지원하고 배우는 재능을 기부하여 역량 있는 신예 감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특히 거대 자본이나 유명 감독만이 유명 배우와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아마추어 감독에게 단편영화를 제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초단편 영화제작을 활성화 할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성유리와 정겨운의 재능기부가 확정되자 여러 지원작들이 모인 가운데 두 배우가 직접 최종 심사에 참여하여 두 편의 단편 ‘초록이와 스토커 아저씨’(감독 김상호), ‘목격자’(감독 오동하)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또한 본 프로젝트와 관련 8월29일 성유리와 정겨운이 영화제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정된 두 편의 단편 영화는 9월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6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사진제공: 판타지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